7년 전 버락 오바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섹스스캔들'에 휩싸인 베라 베이커는 하버드 출신의 재원으로 밝혀졌다.
베라 베이커는 미국 정치자금 모금 전문가 중 흑인여성으로서는 독보적인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하버드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베이커는 25세에 파트너와 함께 베이커 왐부 앤 어소시에츠를 설립해 정치자금 모금가로 활동했다. 베이커는 특히 민주당 상원 선거대책위원회 자금담당 부국장으로 활동해 2004년 일리노이주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한 오바마를 도왔다.
베이커는 당시 오바마가 머물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의 한 대중지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CCTV)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이커는 '섹스 스캔들' 보도와 관련해 "아무 일도 없었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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