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라파엘이라는 이름의 이 환자는 4일 스페인 세비야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월 30시간에 걸쳐 받은 부분 안면 이식수술의 경과를 공개했다.
태어날 때부터 레클링하우젠병을 앓았던 그는 얼굴의 70%정도가 양성 종양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는 “기쁨과 행복감으로 충만하다. 기증자 가족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견에 동석한 곤살레스 파디야 박사는 “라파엘이 입술과 뺨의 감각을 되찾았고 차가움과 뜨거움을 구별할 수 있다. 3개월 안에 정상적으로 얼굴 근육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파엘은 스페인에서 2번째로 부분 안면 이식수술을 받은 사례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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