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의 항체 보유율이 수도권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다. 30~44세의 경우 비수도권(36.7%)의 항체 보유율이 수도권(29.5%) 보다 약 7% 포인트 가량 높았다. 35~39세의 경우에도 항체보유율이 50% 선을 넘어서긴 했지만 수도권(57.0%)과 비수도권(65.4%)의 차이가 뚜렷했다.
TF팀은 40대 초반 연령대에서 항체보유율 감소현상이 관찰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근거로 40세 이상 연령의 A형간염 발생건수가 2005년 73명에서 2009년 1천887명으로 급증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또한 TF팀은 40~44세 사이의 항체보유율이 수도권 81.1%, 비수도권 88.9% 등으로 90% 미만에 그친 점도 우려할 대목으로 꼽았다.
TF팀 관계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A형간염 항체를 획득하지 못했던 30대 후반의 연령층이 40대 초반으로 이행하는 현상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관찰되고 있다"라면서 "이제 40대 연령대도 A형 간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만큼 A형간염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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