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글래머’ 최은정이 스토커에게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SBSE!TV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한 최은정은 “17세 때 스토커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은정은 “어느 날부터 발신인을 알 수 없는 명품 화장품이 가득 담긴 택배가 자신에게 여러 차례 배달됐다. 어린 마음에 그저 팬이 준 고마운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의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토커는 미니홈피 쪽지로 자신이 화장품을 선물한 팬이라고 밝히며 접근했고 최은정은 고마운 마음에 연락을 주고받다가 도가 지나쳐 연락을 피했다고 한다.
이에 스토커가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협박 전화와 함께 집 앞에서 기다린 것.
결국 최은정은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이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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