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메트린은 뿌리는 모기약에 주로 쓰이는 살충성분이며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로 분류돼 있다.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작용이 의심되는 물질을 가리키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은 환경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으로 장기와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는 퍼메트린 성분을 연초부터 'd-프랄트린'과 'd-페노트린' 성분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d-프랄트린, d-페노트린 성분은 식약청에서 안전성에 대한 인증 허가를 받았고 아직 유해성 논란은 제기되지 않았다.
한국존슨은 퍼메트린을 다른 성분으로 교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존슨 관계자는 "퍼메트린이 환경호르몬 작용을 한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에프킬라는 정부의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모기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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