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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감독 "박은선 선수, 성별검사 신청할 것”..설마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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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감독 "박은선 선수, 성별검사 신청할 것”..설마 남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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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여자축국대표팀 감독이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박은선(24·서울시청)의 성별 검사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여자대표팀 상루이화 감독은 지난 7일 청두비즈니스데일리과의 인터뷰에서 “박은선의 대표팀 복귀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박은선이 남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불공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이 177㎝의 큰 키와 100m를 13초2에 뛰는 순발력을 지닌 박은선에 대해 "마치 남성과 시합을 하는 것 같다"며 견제을 늦추지 않고 있다.

2004년 중국여자대표팀은 박은선에게만 무려 4점을 빼앗기며 참패한 데 이어 중국여자대표팀은 한국에 무릎을 꿇은 적이 있다. 

박은선의 낮은 목소리도 의혹의 요인이 되고 있다.. 220차례 A매치에 출전한 중국의 베테랑 리제(31)는 “박은선의 목소리는 너무 저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박은선은 한국여자대표로 19경기에 출장해 11골을 기록했다.

이상엽 감독(58)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AFC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 호주, 베트남과 B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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