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인이 친구를 위해 간을 이식해준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현 장기이식제도를 재조명하고 있다.
이인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에서 간암 진단을 받은 친구를 위해 간을 기증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인은 "어렸을적부터 친한 친구였고,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는 건 이 친구 덕분"이라고 공개했던 것. 이인은 1998년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천추태후‘,‘바람의 화원‘ '추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23일 뇌사자의 장기이식을 활성화하고, 잠재적인 장기 매매 개연성이 높은 비혈연간 색식기증을 줄이자는 취지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보건복지상임위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뇌사추정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신고를 의무화하고, 장기구득기관제도를 도입해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뇌사판정위원회의 실효성을 확보, 소집기간 지연으로 인한 장기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뇌사판정위원회를 간소화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체 신장(콩팥)이식건수가 1천여건으로 집계된 바 있다.
그럼에도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 비해 기증자가 부족해 가족, 친척 등 혈연관계의 장기이식이 많이 이뤄지는 형편이다.(사진=방송캡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