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4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후반에 터진 다비드 비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1950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60년 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강력한 우승팀 후보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는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번 대회에서 총 5골을 득점, 득점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앞서 펼쳐진 독일과 아르헨티나전은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4-1로 손쉽게 격파, 오는 8일 독일과 스페인의 4강전이 벌어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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