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그룹 '스피드' 출신의 우에하라 타카코가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출연하는 드라마 '도망자'에 낙점됐다.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청순가련 우에하라 타카코와 비의 러브라인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망자'에서 우에하라 타카코는 세계 정상을 바라보는 일본 최고의 가수 '키에코' 역할을 맡았다.
실제로 우에하라 타카코는 여성 아이돌그룹 스피드의 멤버로 2000년 그룹이 해체된 이후 솔로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10여 장의 솔로 앨범과 영화, CF 등에서 활동해왔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2005년 니혼TV의 드라마 '사랑으로 인한 소동-드라마스페셜'에서 한류스타 류시원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 적인 액수의 돈이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와 이나영을 비롯 이정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됐으며, 타케나카 나오토도 키에코의 아버지 '히로키'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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