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득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의 엄마가 누구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친 이리나샤크도 호날두가 아빠가 됐음을 인정했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 남자 아기의 아버지가 돼 굉장히 기쁘다. 그러나 아기 엄마와 합의해 신분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 아들은 특별한 나의 보호 아래 있을 것이며 더 이상 이런 주제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언론은 “호날두의 아들이 지난 달 초에 태어난 것 같다”면서도 “현재 그의 여자친구인 이러시아 란제리 모델 이리나 샤크는 최근 배가 나온 적이 없다. 또 호날두가 득남을 알린 직후 페이스북에 ‘내 남자친구가 아빠가 됐다’는 글을 올린 걸로 미루어 친모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샤크 외에도 미국의 재벌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 영국의 TV 스타 젬마 엣킨스, 이탈리아의 레티치아 필리피 등 수많은 여성들과 스캔들이 났다.
한편 2010 남아공월드컵이 열리기 전 호날두는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유명 수영복 모델 이리나 샤크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호날두는 최근 모 연예잡지와 법정분쟁을 벌이다 은밀한 시간을 함께 보낸 이리나 샤크에게 위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르마니 속옷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 이탈리아의 한 해변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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