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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갤럭시S 때문에 국제미아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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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갤럭시S 때문에 국제미아 된 기분"
  • 박한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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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트위터를 즐기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스마트폰 갤럭시S의 오작동으로 난감하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은 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로밍중인 갤스(갤럭시S)가 갑자기 먹통돼 전파 6시간째 전파를 못 잡고 있다. 난감하다. 국제 전파미아가 된 기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 팔로어들이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라" "심카드 문제인 것 같다" 등 조언을 하자 정 부회장은 "휴대폰을 초기화했는데도 안 된다"며 실시간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정 부회장은 6일 새벽 "배터리와 심카드를 한 시간 정도 분리했다가 재부팅하니 다시 사용 가능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몇 시간 뒤에는 "사용 가능하게 됐지만 로밍이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한 이용자가 "갤럭시S 안티팬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정 부회장은 "안티팬이라니 그런 말씀 사양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즉시 트위터를 통해 "출장 중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갤럭시S의 해외로밍 통화품질 최적화 등을 보완한 펌웨어(DF30)가 등록돼 배포중이니 업데이트를 하시면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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