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박신혜, 한승연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여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여주인공 오디션을 봤던 박보영의 출연이 소속사 분쟁에 따라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작사 측이 "현재 캐스팅 최종 조율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혀 주인공을 둘러싼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진 형국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박신혜와 한승연을 두고 저울질 중에 있으며, 곧 결정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반면 남자주인공으로는 김현중과 정용화가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로맨스 만화의 바이블로 불려지며 일본에서는 물론 대만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궁'과 '돌아온 일지매'의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MBC '로드 넘버 원'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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