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그룹장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지금의 어려움은 긍정의 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의 힘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조직에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 부회장은 또 "스마트폰 사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휴대전화 사업에서 보여준 역량을 발휘해 준다면 머지않아 분위기는 반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대전화 및 TV 시장에서 나타난 패러다임 변화는 모든 제조사들에게는 도전 과제"라며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만큼 기존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고 우리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