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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국 쑤저우 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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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국 쑤저우 지점 개점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07.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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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6일 중국 쑤저우시에서 국민은행 쑤저우지점 개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은행장을 비롯해 중국 정부에서 장홍쿤 쑤저우시 당서기, 엔리 쑤저우시장, 마밍롱 공업원구 관리위원회 서기 등과 한국측의 김정기 상해총영사, 유광열 북경재경관, 변대석 금융감독원 북경소장, 이상철 한인상회회장 등 약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2007년 광저우지점, 2008년 하얼빈지점에 이어 중국 내 3개의 지점망을 갖추는 등 10개 국가에 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국민은행은 향후 사업성 높은 지역 중심으로 지점을 개설하면서 현지법인 전환과 현지은행 지분참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측은 “국민은행의 선진 IT 및 리스크관리시스템과 선진 금융노하우를 활용해 한국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쑤저우지역은 인구 826만명으로 전년도 경제성장률 12.4%를 달성한 강소성내 경제 중심지이자 상하이와 함께 중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심지역으로 삼성전자, 두산, 포스코, 코오롱 등 한국 대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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