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7일 삼성생명 서초사옥 삼성스포츠단 사무실에서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와 4년간 각 7억원씩, 총 21억원의 훈련 지원금을 후원키로 하는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의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4년간 선수 한 명당 3억6천만원을, 제일모직과 삼성화재는 4년간 각각 1억7천만원 씩을 훈련 지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들 선수는 같은 기간 해당 회사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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