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한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가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이정수는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에게 문자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자친구에게 그런 프러포즈는 100번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실망한 눈치라 큰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이에 이정수의 부모님은 “12월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상견례도 마쳤다. 예비 며느리가 애교가 많다. 둘이 잘 어울린다. 착하고 예쁘다”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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