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이 ‘속풀이 열창’에 음이탈로 굴욕을 당했다.
KBS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에서 열현을 펼치고 있는 김지영은 7년차 주부 정임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극중 1등 경품 승용차에 눈이 멀어 노래자랑 무대에 오른 김지영은 ‘잘난척 대마왕’ 남편 태호(이종혁)의 중고차를 바꿔주기 위해 도전했다.
연예계에서 가수에 버금가기로 소문난 김지영은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락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댄스까지 과감히 선보였다.
그러나 고음처리에서 음이탈이란 드라마의 각본대로 김지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땡’을 받았다.
<결혼해주세요>는 이종혁과 김지영, 오윤아, 한상진, 성혁과, 이다인의 러브 스토리로 주말 저녁을 책임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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