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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회장 취임후 10일내 내부서 국민은행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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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회장 취임후 10일내 내부서 국민은행장 선임"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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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차기 국민은행장을 선임을 회장 취임 후 10일 이내에 하겠다”고 8일 밝혔다.

어윤대 내정자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기자와 만나 "차기 국민은행 행장은 은행 내부에서 발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 내정자는 "외부에서 행장 후보를 놓고 청탁이 들어온 일도 없고, 행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차기 행장은 능력 위주로 뽑되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 내정자는 이날 포럼 강연에서 "국민은행의 자산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23%에 불과하다"며 "GDP의 330%와 50%인 스위스 은행과 캐나다 은행 등 국제 금융기관과 경쟁하기에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향후 은행 인수.합병(M&A)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앞으로 중요한 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주주 가치를 증대시킨다는 조건을 둘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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