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티셔츠 보내기'에 전달된 1만4천벌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작년까지 하계 간편복으로 착용했던 근무복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인 '행복한나눔'(박미선 대표)을 통해 베트남 빙푹성의 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한 사랑나눔 기부활동”이라며, “향후 근무복뿐만 아니라 착용 안하는 옷이나 다른 물품도 기부하자는 의견들이 많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7년에는 베트남 화빙성지역 초등학교 증축 및 마을회관 건립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09년 3월에는 한국-베트남친선협회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미화 2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하여 2층 12개 교실 규모로 베트남 남린시에 ‘사랑의 학교’를 건립하는 등 글로벌 CSR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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