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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떨군 이성진, 사기 혐의 구속영장.."얼마나 급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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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떨군 이성진, 사기 혐의 구속영장.."얼마나 급했길래"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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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 남성그룹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이 결국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받았다. 네티즌들은 지난 3월 이성진이 긴급 체포될 당시 했던 말이 사실이 아니었는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2009년 6월 오모씨에게 "이른 시일 내에 갚겠다"면서 2억원 상당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이성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이 돈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성진은 또 지난 3월 이모씨로부터 2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소환에 불응했던 이성진은 긴급 체포됐을 당시 "돈은 내가 빌린 것이 아니라 프로덕션을 하는 친한 PD형이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하다 '너무 급하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대신 빌린 것"이라며 "이씨가 1800만원을 빌려준 뒤 3일에 무조건 이자 10%인 200만원을 내라고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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