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이 '월드컵 특수' 때문에 상견례를 연기했던 속사정을 공개했다.
신동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집안 일로 상견례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신동은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이 치킨 집을 운영하시는데 최근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굉장히 분주했다"며 "대목을 놓칠 수 없어 결국 상견례를 미룰 수 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신동은 또 "많은 분들이 내가 언급했던 상견례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신 듯"이라며 "단순히 나와 여자친구의 가족이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일 뿐"이라고 덧붙이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신동 외에도 빅뱅의 태양 승리, 윤시윤, 송은이, 김진, 간미연, 티아라의 지연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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