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운영 중인 여성의류 쇼핑몰 '카라야'가 오픈 두 달 만에 최단기간 연예인쇼핑몰 4위에 진입해 화제다.
21일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야 매출은 매주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월 5억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철저한 준비와 기획을 바탕으로 올 5월에 오픈 한 카라야는 연예인의 이름만 내걸고 운영하는 타 연예인 쇼핑몰과는 다르게 카라맴버 (구하라, 강지영, 박규리)가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촬영과 스타일 콘셉트 및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또 그녀들만의 감각을 앞세운 스타일리시한 의상코디로 소비자들에게 큰 어필을 하고 있다.
카라야의 윤기석 대표는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카라의 광팬이기도 해서 다들 즐겁게 일한 결과가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전했다.
이에 따라 카라야는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조만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글로벌 스타쇼핑몰로 키워가겠다는 목표 하에 올 8월 일본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카라 등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업계 폭풍을 예고하면서 각 포털에서는 '티아라닷컴'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인기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포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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