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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상대로 '핫팬츠' 변태행각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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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상대로 '핫팬츠' 변태행각 30대 입건
  • 유재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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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 차림으로 변태행각을 일삼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21일 등교 중인 여학생을 상대로 변태행위를 일삼은 회사원 김모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짧은 반바지(핫팬츠)에 티셔츠 차림으로 호계동 일대 중ㆍ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자행해온 '변태'로 유명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경찰도 등교시간에 맞춰 순찰을 돌다 신고를 받고 곧장 신고지로 출동했다.

검거 당시 김씨는 장소를 바꿔 신고지에서 100m가량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앞에서 변태행위를 지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독특한 핫팬츠 차림 때문에 쉽게 눈에 띄었다"라며 "차에 일반 바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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