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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뮤지 "UV 홈쇼핑음악, '간장게장' 뺨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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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뮤지 "UV 홈쇼핑음악, '간장게장' 뺨칠 것"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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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까지 가야 하는 깨알 방송'이란 애칭으로 방송 1회 만에 선풍적인 화제를 몰고 온 Mnet 'UV 신드롬'이 2회를 맞아 본격적으로 유세윤, 뮤지로 구성된 남성 댄스 듀오 UV의 실체를 파헤친다. 

21일 방송될 'UV 신드롬'에서는 가요계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해 음반 홍보를 진행한 UV의 전략을 살핀다.

제작진은 CJ 오쇼핑을 찾아가 방송 출연 협상을 벌이는 UV의 애타는 과정과 함께 승낙 이후 홈쇼핑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 및 이런 전략이 세워지기까지 UV의 음반이 어떤 경로로 제작되었는지를 추적했다.  

CJ 오쇼핑을 방문한 유세윤과 뮤지는 냉철한 홈쇼핑 관계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시청자 연령이 높아 타깃층에 맞을지 의문이다는 관계자의 말에 유세윤은 "90년대 음악을 재현했기에 연령층에 맞다"고 자신하며 "나 같은 경우 홈쇼핑을 보는 이유가 음악이 좋아서이다. 좋은 음악이 들리면 채널을 고정하게 된다"고 나름의 논리를 펼쳤다.

이어 "분당 1000만 원 매출이 기본, 적어도 2~300만 원은 나와야 우리도 상품으로서 가치를 평가한다"는 관계자의 말에 움찔한 유세윤은 "우리 음반은 절대 간장게장보다 뒤지지 않을 것"이라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평론가 임진모는 "틀에 박힌 음반 시장에 신선한 '린치'를 가했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UV의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 우여곡절 끝에 출연 승낙은 받았으나 출연 준비 과정부터 출연 후까지의 모든 과정 또한 만만치는 않다.  

UV와 활동 시기가 겹친 태양의 속내와 홈쇼핑을 접한 2AM의 반응, UV 홈쇼핑 방송을 담당한 CJ 오쇼핑 PD의 결말이 공개될 예정인 Mnet 'UV 신드롬' 2회 본방송은 21일 저녁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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