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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시즌 3번째 완봉승 "트리플크라운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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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시즌 3번째 완봉승 "트리플크라운 가능성은?"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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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시즌 3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13승 4패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21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5월25일 넥센전과 6월1일 SK전에 이어 시즌 3번째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통산 8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또한 평균 자책점(1.57)과 탈삼진(147개)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생애 2번째 트리플크라운에 한 발 다가섰다.

이날 우천 속에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위력적인 구위와 148km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로 롯데를 압도했다. 특히 롯데의 중심타선인 홍성흔-이대호-카림 가르시아를 단 1안타만 허용하며 완벽하게 제압했다.

한편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는 3연승을 이어가며 최하위 넥센과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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