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뉴스를 보도하다가 모기를 삼켜 응급실로 실려간 미모의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대만의 한 방송국에서 뉴스를 보도하던 여자 아나운서가 입으로 들어간 모기를 실수로 삼키는 사고가 벌어졌다. 아나운서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기침을 하면서도 방송을 진행하려해지만 결국 다른 아나운서로 교체됐다.
여자 아나운서는 손발이 마비돼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확인결과 모기가 기관지로 들어가 호흡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나운서 데뷔 10년 차인 아나운서는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퇴원 후 “모기를 삼킬지언정 나사못을 삼키고 싶지는 않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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