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여성 그룹 씨야가 3인조에서 2인조로 탈바꿈한다.

씨야의 막내 수미가 팀을 이적해 새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전격 합류하기 때문.

씨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3일 “김광수 대표 및 씨야 멤버인 이보람과 김연지 등과 논의 끝에 수미에 맞는 재능을 더 살리기 위해 수미의 남녀공학 이동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씨야 멤버들은 수미와 정이 많이 쌓여 개인적으로 아쉬워하면서도, 막내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수미의 이적에 동의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야를 떠난 수미가 합류한 남녀공학은 오는 9월 정식 데뷔한다.(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