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가 심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약국을 24시간 안내한다.
kt cs(대표 김우식)는 24일부터 114를 통해 심야와 공휴일에 운영되는 약국 번호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kt cs는 대한약사회와 협력, 24시간 또는 밤중과 새벽까지 운영되는 심야 약국 593곳과 공휴일 및 주말 등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약국 2천174곳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또 약학정보원과도 협력해 심야 약국과 휴일에 운영되는 약국 전화번호 DB를 일단위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그 동안 휴일과 밤에도 운영하는 약국을 묻는 114 전화가 하루 평균 200여건, 주말에는 800∼900여건씩 걸려왔지만 약국마다 자율적으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당번 약국을 찾아 114 DB에 등록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약국 2천848 곳에서 심야 및 휴일 당번 약국을 지정, 시범 운영하고 있다.
kt cs는 지난해 11월 새롭게 출범한 KT 계열사로, 현재 '쿡(QOOK)/쇼(SHOW) 고객센터, 114 번호안내사업, 콜센터 사업, 유.무선 통신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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