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블릿프루프(Bulletproof)를 국내 팬들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셸 콴(30, 미국)과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에 맞춰 듀엣 갈라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독일의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는 한국 관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소녀시대의 '지(Gee)'를 페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한 가수 윤하가 라이브로 부른 '혜성'과 '드림온(Dream On)'을 배경으로 전 출연진의 감동적인 스케이팅 무대가 펼쳐졌다.
김연아를 비롯해 미셸 콴, 사샤 코헨, 스테판 랑비엘, 브라이언 쥬베르 등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함께 했다. 이번 아이스쇼 공연은 7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2시 및 6시 등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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