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 버스데이' 녹화에서 "40여년 전 결혼 할 당시 임신 중이었다"면서 "결혼식 당일 남편이 보증을 잘 못서는 바람에 결혼식장에 오지 못해서 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 3개월 뒤에 급하게 다시 날짜를 잡고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속도위반이었기 때문에 부랴부랴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선우용여는 "당시는 속도위반이라면 난리가 나는 시대라 무조건 감출 수 밖에 없었다"면서 "다행히 출연했던 드라마가 사극이라 임신한 티가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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