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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우리은행장, "하반기 영업력 강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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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우리은행장, "하반기 영업력 강화에 주력"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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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등 은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때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임원, 영업본부장, 전국 지점장 및 본부 부서장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장은 회의에서 "우리은행 민영화는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고 1등 은행으로 올라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풍림화산(風林火山)의 민첩하고 강건한 자세로 하반기 영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풍림화산은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길처럼 맹렬하게, 산처럼 묵직하게'라는 뜻이다.

이 행장은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면 영업본부장 중심의 강력한 영업 문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뒤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과 감성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올해 경영 목표를 `내실성장을 통한 새로운 도약'으로 정한 우리은행은 하반기 때도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한편 우량고객 기반 확대, 신수종 사업 추진, 자산의 질 개선, 고객지향 영업 등을 4대 영업전략으로 확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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