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가 하하몽쇼에서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펑펑 쏟았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하하몽쇼’ 코너 ‘엄마가 부탁해’에서는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몽과 하하가 소녀시대 9명의 딸들을 모두 검거(?)해 하하의 집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소녀시대는 최근 하하가 카라와 티아라가 좋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MC몽은 “나는 소녀시대밖에 없다”고 외쳤고 소녀시대 멤버들은 MC몽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티아라의 ‘보핍보핍’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화를 자초한 하하는 결국 소녀시대의 집단구타(?)를 당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과거 돌잔치를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깜짝 돌잔치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돌잔치는 ‘하하몽쇼’ 제작진이 수영의 어머니와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들 조차도 모르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준비했다.
이날 생애 첫 특별한 돌잔치 상을 받은 수영은 너무나도 기뻐 결국 눈물을 보였고 수영 어머니가 멤버들 각각에게 편지를 써보내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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