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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골반댄스-나르샤 망사의상 "이슈로 먹고 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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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골반댄스-나르샤 망사의상 "이슈로 먹고 살지만..."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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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미성년자임에도 현란한 골반댄스를 선보여 선전성 논란이 불거졌다. 불과 며칠 전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나르샤는 파격적인 전신 망사의상으로 이슈가 됐다. 이들은 핫이슈를 낳으며 살고 있지만 속내는 편치 않다.

1992년생 현아(김현아)가 가윤과 함께 ‘아이 마이 미 마인’의 리듬에 화려한 골반댄스를 췄다. 현아는 솔로 히트곡이었던 ‘체인지’의 멜로디에 맞춰 현란한 골반댄스를 춰 남성 출연진들의 넋을 빼 놓았다. MC 김구라는 현아의 골반댄스에 호감을 표시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현아의 골반댄스에 마음 편히 즐기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현아의 화려한 골반댄스가 "섹시하다"는 주장과 "미성년자인데 좀 그렇다"는 엇갈린 반응이다.

이날 ‘세바퀴’에는 김흥국, 김경식, 제국의 아이들 광희 동준, 포미닛 현아, 가윤, 이비아 등이 출연했다. 현아가 골반댄스를 추고, 광희(황광희)는 엄마의 제안으로 눈-코-이마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고, 예능돌의 끼를 발산했다.

현아의 골반댄스가 화제가 된 가운데 MBC 새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걸그룹 선호도 조사'에서 인기그룹 '포미닛'이 다른 걸 그룹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전신망사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의 중심이 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 측은 “‘삐리빠빠’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데에 따른 콘셉트로 봐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현아의 골반댄스를 봤던 시청자들은 1981년생 나르샤(박효진)의 망사의상과 같은 선상에서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거북해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아와 나르샤가 10살 이상 나이차가 나고, 아직 현아가 미성년자라는 점이 걸리기 때문이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2일 케이블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삐리빠빠’를 선보이며 전신 망사 의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레이디가가’를 넘어서는 파격에 가까운 의상”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연출이다” “벗은 것도 아닌데 왠 난리냐” 등의 옹호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사진=김현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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