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광석 기자] 2010 미스코리아 진에 서울 선에 뽑혔던 정소라(19)가 당선됐다. 정소라는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정한영 회장의 둘째 딸로 교민들은 그야말로 축제분위기다.
정소라는 이달 중순경 서울 신도림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10년 미스코리아 서울대회에서 장윤진(24)과 함께 미스서울 선에 뽑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스서울 진에 전주원(21)이 당선됐다.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정소라는 미국 UC리버사이드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소라 양은 그동안 아버지인 정 회장과 한인회의 각종 행사에 참석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라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상하이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마쳐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가 모두 능통해 미래의 외교관을 꿈꿨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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