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오비맥주(대표 이호림) 가 신제품 '카스 라이트'를 출시한지 3개월도 되기 전에 2천만병(330ml병 기준)을 팔아치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이 '맛' '칼로리'를 모두 만족시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 '카스 라이트' 출시 45일만에 1천만병을 판매한지 불과 한 달여만에 2천만병을 기록해 판매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지난 6월 전년 동기대비 14.3%의 성장하는데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100ml 기준으로 열량이 27kcal에 불과하다. 기존 오비맥주 제품보다 33%나 칼로리를 낮췄고, 최근 유행하는 막걸리보다 41% 낮다는 것이다.
오비맥주 장인수 영업 부사장은 “카스 라이트’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불과 3개월도 채 되기 전에 2,000만병을 돌파하며 기대이상으로 급 성장했다”며, “이제 유흥채널에도 진출한 만큼 남은 여름 성수기를 비롯해 올 하반기까지 이 기세를 몰아 ‘카스 라이트’의 성공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오는 8월 말까지 이태원 해밀턴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매주 주말(토, 일) 오후 2~3시를 ‘카스 라이트 타임’으로 지정해 무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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