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4강으로 이끈 선봉장 지소연(19세.한양여대)이 남자대표팀 박주영과 비교돼 화제다.
최근 각 포탈에서는 지소연이 지난 14일 스위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박주영의 '기도 세레머니'를 재현한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네티즌들은 "'여자 박주영'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다" "예리한 프리킥 능력이 박주영과 판박이다"라며 큰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지소연은 "국내 선수 가운데 박주영이 롤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여자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이현영(여주대)의 2골과 지소연(한양여대)의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3-1로 꺾고 준결승에서 홈팀 독일과 맞붙게 됐다.(사진=지소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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