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6천334만명으로 3월말(6,163만명)에 비해 2.8%(171만명)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천318만명으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의 등록고객수가 54만명을 넘어서서 전분기말(1,185만명) 대비 11.2%(133만명) 늘어났다.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건수:1/분기 7.4%→2/4분기 8.0%, 금액:1.2%→1.4%)했다.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은행․신용카드․보험용, 범용) 발급수 역시 1천897만개로 3월말(1,857만개)대비 2.2% 증가했다. 개인과 법인 고객수는 각각 6천7만명, 327만개로 3월말에 비해 각각 2.7%(157만명), 4.4%(14만개) 늘어났다.
금융서비스 전달채널중 비대면거래(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의 업무처리 비중은 입출금 및 자금이체거래를 기준으로 86.7%,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82.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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