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날 SPC그룹과 전국적으로 2천200여개에 이르는 카페형태의 식품매장에서 `T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소비자들은 매장 어디서든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SPC그룹 1만2천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오피스 구축과 모바일 쿠폰 활용, 주문.결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사는 지난 3월 제휴를 통해 SPC그룹의 멤버십 카드인 ‘해피포인트’카드를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피포인트 모바일’을 선보였다.
신창섭 SKT 기업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전국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보유한 SPC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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