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광석 기자] 스마트폰 '갤럭시'가 조만간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판매된다. 지난해 말 애플사의 아이폰을 출시한 KT는 오는 9월 중 가칭 '갤럭시K'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KT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K’(가칭)를 이르면 9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9월 출시를 염두에 두고 KT와 협의를 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출시일정과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KT가 외국 스마트폰을 우대한다며 불편해 했고, KT는 그 나름대로 삼성전자가 SK텔레콤에만 갤럭시S를 공급한다고 생각했다. 아이폰4를 앞두고 그동안 껄끄러웠던 양사는 올 하반기 '갤럭시K(가칭)' 출시를 계기로 관계가 회복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갤럭시U’를 시판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갤럭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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