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당분간은 ‘동이’에서 최 모씨를 만나지 못하게 됐다.
주요 배우들을 능가하는 ‘미친 존재감’으로 최 모씨는 너무 갑작스러운 관심에 부담을 느껴, 관심이 가라앉을 때까지 잠시 쉬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모씨는 드라마 속에서 표정의 변화가 없는 얼굴로 화가 난 유상궁(임성민 분) 뒤에서 일관하는 모습이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최근 세상사를 초월한 듯한 무표정 얼굴이 흡사 티벳여우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티벳여우’라는 별명까지 새로 얻은 바 있다.
한편 ‘티벳궁녀’는 지난 27일 방송된 ‘동이’ 38회에서 재등장하며, 다시 한 번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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