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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1박2일 등 방송 3사 버라이어티 '인격모독' 수준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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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1박2일 등 방송 3사 버라이어티 '인격모독' 수준 심각해
  • 정기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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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방송 프로그램의 인격 모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국어원은 6월 한 달간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2’ 등 3사 대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1회 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이 지적한 인격 모독 표현은 품격 낮은 방송언어로 지적한 총 844건 중에 총 221건이나 해당된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은 자막 등 시각적인 정보로도 전달되어 파급력이 큰 만큼 품위 있는 방송언어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개선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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