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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VJ 미라 "촬영 끝나면 바로 사과하는 프로그램?"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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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VJ 미라 "촬영 끝나면 바로 사과하는 프로그램?"해명
  • 정기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3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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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막말논란에 휩싸인 VJ미라가 3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과했다.

케이블방송 VJ 미라는 지난 22일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남자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주관적인 순위를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라는 배우 양미라를 5위에 꼽으며 “남자들이 많이 만져준 몸 같다”고 폭탄 발언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이에 현영이 수위를 고려해 “남자 손길을 탄 몸”이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그녀의 거침없는 발언은 계속됐다. 미라는 6위로 선정한 에이트의 주희에 대해 “색녀 같다”, 배우 이해인에게는 “양기를 못 받아서 푸석푸석한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미라의 수위 높은 발언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미라는 지난 2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미라는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순정녀라는 프로그램은 센 멘트와 토크들이 오고가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앞서다보니 과장해서 얘기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양미라에게는 촬영 끝난 후 바로 사과를 드렸다. 순정녀는 원래 촬영이 끝나고 바로 사과를 하고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고 저또한 모든 출연자분들게 일일이 사과를 드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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