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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미라 공식사과 오히려 역효과 "전부 프로그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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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미라 공식사과 오히려 역효과 "전부 프로그램 탓?"
  • 정기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3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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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막말발언 구설수에 오른 VJ미라에 대한 네티즌들의 악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미라는 지난 22일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남자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주관적인 순위를 발표하며 양미라를 5위에 꼽아 “남자들이 많이 만져준 몸 같다”고 폭탄 발언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이에 현영이 수위를 고려해 “남자 손길을 탄 몸”이라고 정정했다.

이후에도 미라는 6위로 선정한 에이트의 주희에 대해 “색녀 같다”, 배우 이해인에게는 “양기를 못 받아서 푸석푸석한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미라의 노골적인 성적발언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미라는 지난 29일과 3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미라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 네티즌들의 비난이 끝이질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게 사과글인가? 자세히 보면 원래 분위기가 그렇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그냥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만 하면된다” “누군가 당신한테 그런 말 해주면 좋겠어요??” “당신은 얼마나 몸이 깨끗하기에 그러세요?”라는 등 오히려 거세지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기획의도 부터 불손하고 저런 발언을 편집없이 내보낸 제작진도 문제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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