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는 30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북한 여자대표팀의 경기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10번 선수가 한 골을 넣어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과 독일의 ‘U-20 여자 월드컵’ 준결승 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한 정대세는 “10번은 특별하다. 완전한 월드클래스의 선수”라며 “지금부터 주목해서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준결승에서 한국대표팀은 독일에 5-1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지만 문소리, 지소연 골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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