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직장내 거짓말 주된 상대는 '상사'
상태바
직장내 거짓말 주된 상대는 '상사'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25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거짓말을 할때는 주로 상사에게 보고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1천893명을 상대로 직장내 거짓말 사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언제 거짓말을 하느냐'는 질문(복수응답)을 던진 결과 '상사에게 보고할 때'(44.2%)하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동료와 대화할 때'(39.8%), '업무를 진행할 때'(31.0%), '클라이언트와 대화할 때'(18.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어었다.

거짓말을 했던 이유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어서'(34.4%),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려고'(26.9%), '업무와 상관없는 일이어서'(15.5%) 등이 꼽혔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직장내 거짓말에 대한 인식은 '대화기술의 하나로 적절히 필요하다'(55.6%), '가벼운 일상적인 거짓말은 괜찮다'(33.9%), '양심에 어긋나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5.4%), '업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안된다'(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