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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정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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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정력 비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3.23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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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독자가 본보 테마사랑방에 올린 것 입니다>

남성의 정력을 불에 빗대어 잘 표현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10대는 성냥불, 20대는 장작불, 30대는 연탄불, 40대는 숯불, 50대는 담뱃불, 60대는 화롯불, 70대는 모깃불, 80대는 반딧불이라는 것이다.

즉 10대는 성냥불처럼 확 붙다가 바로 꺼지며, 20대는 활활 타는 장작불처럼 세다는 말이며, 30대는 연탄불처럼 오래 간다는 뜻이고, 40대는 불이 약한 듯하나 불만 붙으면 확 타오른다는 것이다. 50대는 빨아 주어야 화력이 좋아진다는 뜻이요, 60대는 온기는 있으나 헤집어야 불로 간신히 써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70대는 불보다는 연기로서 가치가 있으며, 80대는 불도 아닌 것이 불인 척한다는 것이다.

반면 여성의 성을 과일에 비유한 우스갯소리도 있다. 30대는 귤과 같아 껍질을 벗기기도 쉬우며 즙도 많고 달다고 하였다. 40대는 수박에 비유하여 칼만 대면 쫙 쪼개지며 단물이 저절로 나오고 시원하다고 하였다.

남성 20대 초, 여성 30대 말에 고조 ...시중 농담이라고 하지만 남녀의 정력에 대해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생리적으로 남성의 성적 능력은 사춘기 이후~20대 초반에 급격히 발달하여 최고조에 이른다. 30대 이후 서서히 하강하다가 40대 이후 급속한 하강곡선을 그리게 된다.

반면 여성은 20대 후반을 지날 때까지 성적으로 서서히 발달하다가 30대 말에 완숙기에 도달한다고 본다. 따라서 남녀간에 나이에 따라 성적 욕구나 완성도에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성적으로 성숙해지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중년 이후에 하향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은 어려서는 분비가 적으나 10ㆍ20대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30대를 정점으로 해마다 1%씩 감소하고 40~60대에 정상보다 7%가 감소하며 60~80대에 21% 정도 감소한다.

이로 인해 중년 이후 남성은 성적 자극에 대한 민감도, 발기시 강직도, 발기 지속시간, 성교 횟수 등에서 젊은 시절에 비해 현저한 차이를 겪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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