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생인 박군 등은 지난 24일 오후 8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 와동 길에서 후배 백모(16.중3)군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중학교 후배인 백군이 평소 자신들을 욕하고 다녀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혼을 내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백군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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