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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동작케이블'가입은 울며겨자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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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동작케이블'가입은 울며겨자먹기
  • 유우석 소비자 doongsuni@csnews.co.kr
  • 승인 2007.03.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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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서 살다가 가까운 동작구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하기 전, 'HCN'이란 케이블방송을 시청했는데 동작구에도 동일한 방송이 있어서 텔레비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헌데, 2월인가 3월에 7700원하던 상품을 88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같은 'HCN'브랜드를 서초구에서 동작구로 이전하는데 아예 신규가입으로 4만4000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각 지역마다 'HCN'이 있지만 모두 각각 다른 사업자이기 때문에 서초에서 고객이었어도 '동작HCN'과는 아무 상관없단 얘기더군요.

인터넷이나 집 전화도 동일 브랜드를 사용할 경우, 지역이 바뀌면 이전비용을 적용해서 저렴한 가격에 이전설치를 해주는데 왜 이 곳만 이런 횡포를 부리는 걸까요.

아마도 동작구에는 케이블TV 사업자가 이 업체뿐이라 독점업체의 고질적인 병패를 드러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문제는 'HCN 동작케이블'을 시청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나서야 해결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울며 겨자먹기'로 가입비 4만4000원 정도를 내야하는 내 마음이 왠지 무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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