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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과 성욕은 정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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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과 성욕은 정비례한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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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은 성욕과 같아서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진다."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30일 최소한 식탐으로 따지자면 이 글귀는 중국인들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중국인들이 최근 돈벌이가 좋아지자 외식비로 돈을 '펑펑' 쓰고 있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29일 지난해 요식업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6.4% 늘어난 1조300억위안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전체 소비재 매출액의 13.5%를 차지하는 것이며 무려 2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상하이(上海) 시민들의 외식비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등의 순이었다.

상무부는 또 올해 요식업 매출액이 1조210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1인당 915위안을 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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