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최근 열린 '푸른 물고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애정관을 묻는 질문에 "화려하고 도시적인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받거나 억울한 경우가 많다"면서 "이 직업에 종사하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연애 상대)을 만나기가 힘들다. 그러다 보니 한 사람을 만나면 오래도록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나 또다시 서로를 알아가야 하는 과정은 힘든 것 같아요. 정말 잘 맞는 좋은 짝이 있다면 노력해서 계속 잘 맞춰가야지 짧은 텀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긴 힘들어요. 그래서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귑니다."
그는 "호주 촬영을 다녀오니 전도연 씨가 결혼했더라. 정말 놀랐다"면서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전도연 씨 결혼 소식을 듣고 결혼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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